책 정리하는 뇌 리뷰 멀티태스킹 뇌용량과 뇌효율 메모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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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하는 뇌 리뷰 멀티태스킹 뇌용량과 뇌효율 메모의 중요성

이 책은 인간이 뇌를 쉽고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정리한 책입니다. 수십억, 수백억의 부자들은 말합니다. 돈이 돈을 불러오고 돈은 모일 수록 더 빠르게 모인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부에도 복리의 가속도로 그 격차가 벌어지듯이 뇌 역시 빈부의 격차가 있습니다.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이 마치 읽은 것처럼 핵심 내용 얻어가실 수 있도록 3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왜 뇌가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하는지, 뇌의 용량과 효율에 대하여, 그리고 메모가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이 책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뇌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한다

​흔히 여자가 멀티태스킹을 잘하고 남자는 하지 못한다라는 속설도 들어보셨을 겁니다. 혹은 스스로 여러가지의 일을 한 번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하고 있다고 느낀 적이 있으십니까? 그렇다고 느끼신 분들에게 애석한 답변을 드리자면, 뇌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동시에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지도록 설계가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멀티태스킹을 했다는 것은 동시에 했던 그 모든 일을 비효율적으로 꾸역꾸역 처리했다는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완전 다른 분야의 업무로 전환을 할 때, 뇌는 15분 정도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를 허비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스마트폰이 뇌에 천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스마트폰이라는 존재를 뇌에서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기억력, 학습능력이 저하가 되는데 그 이유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콘텐츠를 보는 것이 뇌에 엄청난 도파민을 분기하게 하고, 멀티태스킹을 하도록 끊임없이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정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때는 스마트폰의 알람을 끄고 최대한 멀리 두는 것을 권합니다. 그럼 일 처리 중간중간에 카카오톡, 유튜브 등을 보면서 뇌가 다른 영역으로 전환하면서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뇌용량과 뇌효율

아침에 일어나면 뇌의 용량은 핸드폰 배터리처럼 100으로 가득 충전됩니다. 그 용량은 사용할 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밤에는 용량이 0에 가까워지게 됩니다. 뇌 용량은 뇌 효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업무 효율은 급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뇌 용량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사소한 결정이나 의미 있는 업무처리로 뇌의 용량을 허비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아껴둬야 중요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순간에 남은 용량을 잘 활용하여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건을 살지 쇼핑 웹사이트에서 서핑을 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뇌 용량을 허비하다가 중요한 글을 써야 하는 스케줄이 있는데 그땐 정작 뇌가 멍해지고 생각도 잘 떠오르지를 않는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컴퓨터를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아무 작업창이 없는 깨끗한 컴퓨터와 팝업창이 한 10개 이상 띄워져 있고 악성코드가 깔려있는 컴퓨터 둘 중 어떤 컴퓨터의 업무속도가 빠를까요? 보자마나 모두 전자라고 답할 것입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막 시작할 때와 연장전까지 돌입한 상황 중 어떤 시점에 선수가 기량을 잘 발휘할까요? 당연히 막 시작한 시점일 것입니다. 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때문에 하루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시점인 아침에 사소한 행동으로 뇌를 함부로 쓰면 안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SNS를 확인하고 뇌를 낭비하는 대신 독서나 글쓰기로 뇌를 훈련하고 관리한다면 이것이 복리로 쌓여 성공에 더욱 빨리 도달할 수 있습니다.

 

 

메모의 중요성

우리는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업무를 처리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놓치지 않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소한 일부터 중요한 일까지 깜빡하기도 하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실수를 줄여주고 뇌의 부담을 낮춰주는 방법은 뇌에 저장하지 않고 그것을 외부 세계로 넘기는 것인데 바로 메모라고 합니다.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나 전부를 뇌가 아닌 물질세계로 그것을 떠넘길 수 있다면 그만큼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뇌의 부담을 크게 낮춰준다. 이는 뇌의 용량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뇌가 기억을 저장하고 검색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 하나가 능동적 분류인데 우선순위를 분류하는 속성입니다. 어떤 일이 당장 처리해야 하는지 혹은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 일인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우선순위에 뇌가 집중하교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하여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드는 뇌의 기능입니다. 메모를 하게 된다면 일상생활에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만드는 물질적 장치들을 고안함으로써 기억을 해내고 우선순위로 분류해야 하는 뇌의 부담을 머리에서 환경을 떠넘기게 되는 순기능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뇌의 부담을 줄인다는 의미는 바로 '대뇌기 고리'라는 곳에서 일어나는 작용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대뇌기 고리는 안구 바로 뒤에 있는 전두엽 피질과 중아에 자리 잡은 해마를 하나로 묶여있는 영역의 네트워크인데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진화되어 오면서 글로 기록할 수 없었던 시절에도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함께 진화해 왔던 산물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너무 잘 작동되기 때문에 뇌에도 부담이 가는 부분이고 기억하고 있는 업무를 처리할 때까지 계속 되뇌면서 뇌는 계속 부담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메모를 통해 글로 옮겨 적게 되면 대뇌기 고리에 이제 그만 내려놓으라는 암묵적 허가를 하게 되면서 대뇌기 고리의 신경회로는 긴장을 풀게 되고 뇌의 에너지를 아껴 중요한 업무에 더욱 그 에너지를 전환시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뇌라는 것은 근육과 같아서 사용할 수록 더 늘어나고 불어나게 됩니다. IQ는 사실 고정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뇌는 IQ의 지표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와 같습니다. 두뇌 회전은 젊을수록 빠르지만 노벨상을 탄 저명한 학자들이나 문학적인 성과를 거둔 작가, 예술가 등은 적어도 10년 이상 뇌를 잘 훈련한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여유가 넘치고 눈을 마주치며 상대방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여유까지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효율적으로 뇌를 사용한다면 남들보다 수십 배를 앞설 수 있기 때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필독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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